현충일도 지나고 다들 매일매일 일상으로 돌아와
하루를 잘 견디고 버티고
예전과 같은 매일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이웃님들 중에도 몇 분 있으시던데
사이버 대학에 올해 입학하여
심리학 전공으로 1학년 1학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기말고사 기간이라서 포스팅도 그렇고
댓글도 그렇고
자주 안부를 여쭈어 볼 수 없어서
안타깝고 죄송스럽습니다.
어서 빨리 기말고사가 끝나서
자유로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
파주 버터킹빵공장
버터 킹 빵공장
경기 파주시 지목로 71
매일 08:00 - 22:00 연중무휴
주차: 건물 앞 가능
지난 주말 오전에 갑자기
급 빵이 당겨서 마님에게
킹콩 빵집 가자고 졸랐습니다.
저는 사실 포스팅하기 전까지만 해도
빵집 이름이 킹콩 빵집으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간판에도 거대한 고릴라? 킹콩?
땋~!!! 버티고 서있으니까..
누가 봐도
킹콩 빵집 아닐까요? ㅎㅎ
빵돌이인 저에게는
성지와도 같은 곳이지요... 으하하
들어가는 입구에 땋~!!!
무려 제과 기능장의 집이라고 합니다.
이른 아침 시간은 아니었고
10시 정도 되었어요~
사람들도 많이 없었고,
아침 식사 겸 먹을 빵을 골라야 합니다.
아하하~ 빵이 너무 많아서
어떠한 빵을 골라야 할지....
결정 장애가 있는 저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시간이에요...
빵들의 이름도 재미있어요.
똥 돼지바, 킹콩 화산,
킹콩 초코 이러니
킹콩 빵집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어요...
킹콩 소시지, 킹콩 브레드,
볼케이노, 우와... 뭔 빵이 이리도.. ㅎㅎㅎ
모퉁이에는 쿠키와 식빵과 잼을 진열해 두었어요...
다 먹고 싶..... ㅎㅎㅎ
맥주도 판매를 하고 있네요~ ㅎㅎ
아침부터? 참기로 합니다.
매장 안쪽으로 빵을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끈한 빵이
또 나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저의 픽은 소금 빵과 고추 버터빵과
불고기 토르티야입니다.
소금 빵은 담백하니 소금 맛이고요...
고추 버터빵은 청양고추를 사용했는지....
어후.. 너무 매웠습니다. ㅎㅎㅎ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츄입니다~!!
불고기 토르티야는 말 그대로 불고기 맛이라서..
가볍게?
모닝빵과 커피를 마시고
파주 버터 킹 빵공장을 나섭니다.
입구에 쟁반과 집게를 들고
다시 빵을 가지러 가고 싶습니다. ㅎㅎ
아~!!! 참고로 저의 입맛은 완전 어린아이 입맛이라서
뭐든 다 맛있어요~!!!
그러니,
각자 개인의 입맛을 존중합니다~!!! ㅎㅎㅎ
시간의 여유가 된다면
맛집 투어나 빵집 투어를 하고 싶.....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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