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이 최근 발표한 최신 반도체 탑재 신형 노트북은 수익성이 높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Windows 사업에 새로운 과제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CNBC가 보도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2006년부터 PC 'Mac' 시리즈에 인텔의 반도체를 탑재해 왔습니다. 그러나, 2020년 맥의 독자 개발 M1 칩의 탑재로 Mac의 성능 향상과 함께 애플의 '맥북'시리즈는 전 기종이 애플이 새로 개발한 반도체로 전환되었습니다.

M1을 뛰어넘는 M2의 성능
애플은 2022년 6월 6일 열린 개발자 회의 'WWDC'에서 노트북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의 신모델을 발표했습니다.
이 2 기종은 애플의 설계한 반도체 「M2」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M2는 1세대 M1과 비교해 CPU(중앙 연산 처리 장치)의 처리 성능을 최대 18%, GPU(화상 처리 반도체)의 성능을 35% 높였습니다.

애플에 따르면 M2에 탑재된 CPU는 같은 전력 레벨에서 Windows 노트북 반도체와 비교해 약 2배의 성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또한 4분의 1의 전력만으로 Windows PC용 반도체의 최고 성능에 이른다고 합니다.
맥 점유율, 26년에는 10.7%에 이를 것으로
애플이 자체 개발한 반도체를 「Mac」 시리즈에 탑재한 것은 20년 11월이었습니다.
그 이후 애플의 PC 사업은 기세를 늘리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물 들어왔을 때에 노 젓는다는 말이 딱이네요.
미국 조사회사 가트너 주식회사(Gartner, Inc.)의 디렉터에 따르면, 21년의 세계 PC 시장에서의 애플의 점유율은 7.9%로, Windows PC는 81.8%였다. 그러나 26년에는 애플의 점유율이 10.7%로 상승해, Windows는 80.5%로 저하한다고 가트너는 보고 있습니다. (가트너 주식회사(Gartner, Inc.)는 미국의 정보 기술 연구 및 자문 회사입니다.)
이에 애플의 실적이 보다 호조임을 보여주는 최신 예측이 곧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의 독자 반도체 계획
애플은 2006년부터 Mac 시리즈에 미국 인텔의 반도체를 탑재해 왔습니다. 그러나, Mac의 성능 향상이 인텔의 기술 개발 페이스에 제약된다고 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애플은 20년 11월에 M1을 발표하였으며, 해당 반도체를 탑재한 「MacBook Air」나, 「MacBook Pro」, 「Mac mini」를 출시하였습니다.
21년 5월에는 M1 탑재의 데스크톱 PC 「iMac」도 출시가 되었으며 21년 10월에는 M1 시리즈 탑재의 MacBook Pro 고사양고가격대의 모델을 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최근(22년 3월), M1 시리즈 탑재의 데스크톱형 신기종 「Mac Studio(맥·스튜디오)」를 출시합니다.
맥 연간 매출 23% 증가
애플 맥 사업의 실적은 분명 향상되었습니다. 21년도 맥 매출 은 전년대비 23% 증가한 351억 9000만 달러였습니다.
또한, 22년 1~3 월기에 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104억 3500만 달러로 이 회사의 하드웨어 카테고리 중 가장 높은 성장세였습니다.
CNBC에 따르면 이번 전화 회견에서 팀 쿡 CEO(최고 경영책임자)는 “M1 탑재 Mac에 대한 고객의 반응은 놀랍습니다. 공급에 제약이 있었지만 매출을 14% 늘렸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실제로 IDC에 따르면 애플은 20년에 2310만 대의 Mac을 출하했습니다. 이 판매 대수는 전년에 비해 29% 많다고 합니다. 또 같은 해 10~12 월기에 Mac 출하량은 734만 9000대로 전년 동기보다 49.2% 증가했다고 합니다. 애플은 작년인 21년 10월 28일 21회계 연도 결산을 발표할 때에 Mac의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351억 9000만 달러에 달하며 이 금액은 과거 최고로, Mac이 애플의 유일한 제품이었던 시대의 전 매출액의 6배 이상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과연 어마무시하네요.
저렴한 "MacBook SE"?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사업은 미국 델 테크놀로지스와 미국 HP, 중국 레노버 그룹 등의 PC 메이커로부터 얻는 라이선스 수입이 주요 수익원이라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전체 매출액의 7.5%, 총이익의 거의 11%에 해당한다고 미국 모건 스탠리 분석가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Windows 라이선스의 대부분은 기업 고객에 의해 제공됩니다. 이에 애플은 이와는 상반되는 소비자 시장에서 맥의 매출을 늘리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전 기업 바이스 프레지던트 브래드 브룩스에 따르면 소비자 시장과 법인 시장에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즉, 가정에서의 Mac의 이용이 늘어나면, 직장에서 Mac의 점유율도 증가해 간다고 한다네요.
미국 조사회사 무어 인사이츠 & 전략의 패트릭 무어헤드 CEO는 “만약 애플이 스마트폰의 염가 모델 'iPhone SE'와 같은 보다 저렴한 Mac(예: 'MacBook SE')을 시장에 투입하면 애플은 Windows의 점유율을 더욱 빼앗게 된다”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과연 애플에서는 이러한 기사를 보고 애플이 MacBook SE를 개발하여 시판한다면 정말 순식간에 PC의 생태계 변화는 반드시 일어날 것입니다.
정말 공연입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아직은 그래도 한글 프로그램이라던가 윈도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프로그램의 사용과 사용 불가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맥 보다는 윈도 쪽이 훨씬 더 많은 수요가 있기에 정말로 아직 한참은 어림없는 일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주 저렴한 맥북이 출시되기를 마음 가득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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