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6

말랑말랑 마쉬멜로우 같은 촉감이 즐거운 자이언트얀 뜨개 가방 수제 손뜨개 가방. 어제 늦은 밤 직장인 밴드 합주를 마치고 피곤한 몸으로 집에 도착하니 마나님께서 무언가를 사부작 거리며 하고 있습니다. 으응? 저 기다란 가래떡은 뭐지..? 실이 두께가 무슨 가래떡 수준이에요~ 오오오~ 첨에 온 방안에 늘어져있는 것을 보고 허겁지겁 아니 이걸 왜 바닥에~!!!! 들고 입에 넣을 뻔.... ^-^;;;; 위 사진은 남은 실 돌돌 말아 놓은 거예요. 그렇다면 마나님이 직접 손으로 만든 수제 가방을 살펴볼까요? 질감 촉감이 쫀득쫀득하고 막 늘어나고 뭐랄까? 텐션 업 되는 느낌이랄까? 만지작 거리면 즐거워요~ ㅎㅎㅎ 위 녀석은 얼숭덜숭이라고 이름 지어주었어요~ 이 녀석은 거믕이라고 이름 지어주었어요~ 뭐, 어차피 다들 지인 선물로 줄 거라고 하니.... ^-^;;;; 이 녀석은 마쉬멜로꽈배가방.. 2023. 1. 5.
강남고속버스터미널 3층 소품매장에서 발견한 귀여운 아이템 강남고속버스터미널 3층 소품매장에서 발견한 귀여운 아이템 (feat. 마님 인스타) 주말에 지인 찬스로 백만 년 만에 고속버스터미널 구경 갔어요. 20년 전에 서울 왔을 때랑 하늘과 땅차이네 안 가본 지 10년도 넘은 것 같아요 3층 소품매장과 조화등 이쁜거 너무 많아서 뭘 사야 되지?? 사진 촬영 불가라서 데려온 아이들만 소개합니다. 한 매장에서 귀여운 아이들 몇 개 득템...... (같이 간 언니네가 다 계산 ㅋㅋ) 미국에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기름이 떨어지면 찾는 그곳.... 카페도 있고 가솔린도 넣을 수 있는 그 곳.... 느낌이 있어서...^-^;;; 빨간 고깔소녀는 시리즈예요~ 언니랑 두 개씩 반띵하고 데려온 아이들~ 우리 집 강쥐랑 깔맞춤인 댕댕이 흰둥이와 갈색 후드리~ 저런 집만 있으면 세상.. 2023. 1. 3.
크리스마스 생일과 쓸쓸한 바다 이웃님들의 성탄절은 어떤 성탄절이셨을까요? 가족과 따듯하고 즐겁고 행복한 성탄절이 되셨을까요? 아니면, 한없이 자책하고 모든 원망과 쓸쓸함 가득한 성탄절이었을까요? 저는... 후자 쪽에 속한 성탄절이 되었습니다. 음악 연습실의 화재로 인하여 저의 기타와 음악 했던 작업을 기록한 몇십여 년의 자료들이 소실되었고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더라도 약간의 지분이 있는 상황이라서 마음이 자유롭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어김없이 올해 또 생일은 찾아 왔습니다. 그 온세상이 기념하여 탄생을 기뻐하는 분과 같은 날이라... ;;;;;;;;;; 울적하고 쓸쓸한 마음을 달래고자 억지로라도 차를 몰아 쉬이 갈 수 있는 바다로 향했습니다. 왕산 해수욕장 겨울바다 오늘 따라 물도 많이 빠져 있고... 마치 나의 마음 같아서 너무나.. 2022. 12. 26.
다이소의 크리스마스 장식을 살펴 봅니다. 오늘 눈이 몹시 많이 내렸습니다. 회사에 출근을 하려고 출발하였는데.... 무려 한 시간 반이나 걸려서 회사에 도착하였어요.... 이야...... 도중에 사고도 여럿 목격하기도 하고.... 이웃님들 눈 길에 항상 안전운전들 하셔요~!! 어제 다이소에 잠시 들려서 크리스마스 장식이 어떤게 있나 좀 살 펴 보았어요~ 함께 둘러보실까요? 25센티 짜리 작은 꼬마 트리도 있어요. 하나 가져가자고 마님께서 성화입니다만... NO~!!! 를 외치고 돌아섰습니다. 저는 장식보다 어째서인지... 그 옆에 진열되어 있는 캐러멜콘 땅콩에 더 관심이..... 한참을 쳐다 보다가 등짝 스매싱을 맞고 정신을 차립니다. 집 근처의 다이소는 좀 작은 편이라서 많은 물품을 가져다 놓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나무 하나는 .. 2022. 12. 2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