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까지는 한국 후지제록스라고 불리던 회사가 후지필름 비즈니스 이노베이션이라는 이름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제록스와는 아예 결별하여 더 이상 제록스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사실 후지필름이라는 이름보다는 제록스라는 이름을 더 많이 알아주고 있기는 합니다. 때문인지 최근 들어 제록스 로고를 대신하여 후지필름 로고를 달고 출시되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수많은 제품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최근 제품인 후지필름 Apeos C2560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뛰어난 화질과 콤팩트하며 안정적인 성능의 Apeos C2560
기본기는 누가 뭐라해도 컬러 품질의 최강자 제록스의 엔진을 그대로 이어받은 제품입니다. 도면이나 투시도, 지명원 등을 자주 출력해야 하는 건설회사나 디자인을 중시하는 의류나 가구 및 여러 회사에서 뛰어난 화질로 인정받고 미세한 도트 또는 라인이 선명하고 깔끔하기 때문에 제록스는 사무실 복합기 중에 상위에 꼽힙니다. 물론 그에 따른 장비의 가격이나 임대료가 높습니다.
Apeos C2560의 장비 특성을 먼저 살펴보면,
작은 설치 공간 및 간단한 설치를 할 수 있습니다.
폭 590 × 깊이 659 mm의 콤팩트한 디자인입니다.
책상에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콤팩트한 디자인입니다.
최적의 높이와 조정 가능한 UI를 갖춘 2 트레이 구성으로 모든 사용자(특별한 요구가 필요한 사용자 포함)가 쉽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뛰어난 컬러 정확도 및 프린트 품질을 구현하였습니다.
- LED 프린트 헤드로 1200×2400 dpi의 고해상도 프린트 구현하였습니다.
- 이미지 향상 처리로 매끄러운 라인 및 텍스트 재현이 됩니다.
- 디지털 보정 기술 IReCT, 컬러의 편차 감소되었습니다.
- 이미지 정합 제어 기술을 사용하여 고화질의 이미지를 인쇄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인쇄를 한 사진을 봅니다.
원본 파일은 무료 이미지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한 비행기 조종실 내부 사진입니다.
색감이나 화질 크게 다르지 않게 인쇄가 됩니다. 색감이 확실히 예전 장비들보다 개선이 더 많이 되었습니다. 기존에도 화질이 좋았는데 더 좋게 개선되었습니다.
미세한 표현 라인 등이 뭉개지지 않고 잘 표현되며 각각의 색상이 잘 표현이 되고 있습니다. 인쇄 속도는 분당 25매의 빠른 속도입니다. 또한, 자동원고 이송장치는 기존 55매에서 최대 80매 고속 스캔을 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원고의 크기가 맞지 않을 때에 수동으로 원고의 크기를 입력하여 주어야 했지만 이제는 원고의 크기를 자동으로 알아서 스캔하여줍니다. 기기의 발전은 점점 가속화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을 "휴대용 조작 패널"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모바일 기기와 연결하여 복사, 팩스, 스캔 작업을 할 수 있는 Print Utility2 응용 프로그램을 휴대폰에 설치하는 경우
- 모바일 기기를 작업 제어를 위한 대체 UI로 사용 가능합니다.
- 자주 사용하는 설정을 "즐겨찾기"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 스마트폰에 저장된 주소로 팩스 또는 메일 직접 전송할 수 있습니다.
-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 위생상의 이유로 프린터 터치 포인트를 최소화 할수 있습니다.
- 사용자 패널의 QR 코드를 스캔하여 직접 Wi-Fi 연결을 신속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새로 기기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장비 보호를 위하여 각 부위별로 안전 씰 테이프가 붙어 있습니다. 나는 새것입니다.라는 표시를 팍팍 내주고 있습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자동원고 이송장치의 디자인이 확 바뀌었습니다. 자주 보던 디자인이 아니라서 뭔가, 어색 어색합니다. 터치 액정은 살짝 위치가 변동이 되었으며 기능의 버튼의 위치가 기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변동되어있습니다.
후지필름 로고가 있는 앞 커버를 내리면 토너 회수 통과 그 안쪽으로 드럼 카트리지, 그리고 토너 카트리지 삽입구가 보입니다. 모든 씰 테이프를 제거하여 주고 소모품들을 장착하여 줍니다.
최초 부팅을 하게 되면 영문 메뉴를 만나게 됩니다. 언어 변경 및 ip 세팅 기기 셋업을 진행하고 나서 실질적으로 사용자에게 설명하며 프린터 드라이버 등을 설치하면 설치 작업은 종료됩니다.
Apeos C2560은 컬러 레이저 복합기입니다. 기본 장비의 가격이 비싸고 각 소모품의 비용도 무척 비싸기 때문에 일반 가정에서 사용할 만한 기기는 아닙니다.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관공서, 회사, 디자인업체 등 필요한 곳에서 필요한 용도로 사용하여 원하는 결과물을 얻는 일에 사용되어야 하는 장비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구매 사용과 임대 사용의 차이는
장비를 구매하여 사용할 경우에는 기기 가격과 소모품의 비용이 비쌉니다. 당장 구입 시 목돈이 필요하고 주기적으로 소모품 등을 교환하여야 합니다. 최초 구입 시 대략 300~400 정도의 비용과 토너 사용 시 대략 15만 원 정도의 비용 드럼은 35만 원 정도의 비용 추후 부품의 구입비용 등으로 자동차를 구입하시는 것과 비교할만하네요, 주기적으로 엔진오일을 교환해 주어야 하고 타이어등을 교환해주어야 하니 비슷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임대로 사용 시에는 각각의 임대 업체에 따라서 비용이 다르긴 합니다만 새 제품이나 중고제품이나 업체의 상황이나 장비 보유 이력에 따라서 임대가 되며 비용은 한 달에 8만 원부터 30만 원 이상 장비의 사용량에 따라서 인쇄량에 따라서 금액이 변동이 됩니다. 즉, 많이 사용하시면 많은 비용을 지불하시게 됩니다. 그러나 소모품이나 부품의 교체 비용이 없으며 AS요청 시 출장비등으로 빠지는 금액이 없습니다. 업체에 따라서는 오래 사용하게 되면 신제품으로 교체를 하여 주는 경우도 있고 매 월 임대료 등을 확인하기 위하여 방문하여 점검하니까 장비의 컨디션은 항상 좋은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후지필름의 신제품 Apeos C2560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후지제록스의 탄탄한 기본기가 담긴 제품에 후지필름의 기술을 집약하여 후지필름의 이름을 달고 출시가 된 제품입니다.
이미 작년부터 많은 제품들이 출시되고 시장의 많은 곳에 설치가 되고 사용되고 있습니다. 캐논, 신도리코 등 많은 경쟁업체와도 치열하게 경쟁하며 더 좋은 화질과 내구성을 서로 개발하고 선보이며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시장에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저 역시 아직도 전화받을 때에 제록스입니다.라고 말하지 후지필름입니다.라고 말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정말로 아직도 말에 붙지 않고 어색하기 때문입니다. 필름회사 아니에요?라고 문의전화가 자주 오기도 합니다. 확실히 사명이 바뀌니 신생회사처럼 처음 해야 하는 것들도 있기는 합니다.
정식으로 후지필름의 로고를 달고 나온 만큼 제록스가 녹아있는, 제록스의 기술이 흡수되어있는 제품으로 성능은 탁월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과거 제록스 시절에는 세상의 변화에 발맞추어 발전하는 모습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남들은 WIFI 기능이다 블루투스 기능이다 하면서 발전하고 있는데 독불장군처럼 화질이나 내구성에만 고집을 하였습니다. 그렇다고 내구성이 그렇게 뛰어나지도 않았.......,
이제 회사의 이름도 바뀐 만큼 점점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살짝 기대하게 됩니다. 예전처럼 세상의 발전에도 나의 기술만이 최고야!라고 말하면서 귀 닫고 눈감고 다른 업체의 기술 발전에 혼자 뒤처지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저렴한 소형 컬러 레이저 복합기 가격 알아보러 가보기~!!!
저렴한 소형 흑백 레이저 복합기 가격 알아보러 가보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 iPhone 13/13 Pro와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3세대 iPhone SE (0) | 2022.04.20 |
|---|---|
| 카카오톡에서 주민등록등본 발급이 가능해요! (53) | 2022.04.18 |
| HP 오피스젯 프로 9010 무한 공급 복합기 소개 (26) | 2022.03.28 |
| 사무실 컴 4세대 제온 E3-1230V3(하스웰) 교체기 (28) | 2022.03.22 |
| 삼성 흑백 레이저 프린터 삼성 SL-M2030 리뷰 (28) | 2022.03.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