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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AirPods나 Mac 주변기기 2024년까지 USB-C로 변화 될 것일까?

by #$* 2022.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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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유럽연합(EU)이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신제품에 대해 충전기기에 USB-C 채용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통과했습니다. 

 

이 때문에, 2023년의 「iPhone 15」(가칭) 시리즈의, 적어도 일부가 Lightning 단자에서 USB-C 포트로 바뀌는 것이 확실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USB - C 타입의 포트
USB - C 타입의 포트

AirPods의 3 모델(표준 모델, Pro 및 Max) 모두와 Magic Keyboard나 Magic Trackpad 등의 Mac 부속품이나 액세서리 제품들이 2024년까지 USB-C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애플의 사내 사정에 익숙한 Bloomberg의 기자 Mark Gurman 씨는 뉴스레터 'Poser On' 최신호에서 회사가 EU의 규제에 반대하면서 자사 제품을 USB-C로 변경시킬 준비를 진행해 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엔트리 클래스의 iPad (iPad의 10세대 모델)의 신형도 연내에 발매되어 USB-C를 채용할 것이라고도 덧붙이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애플 제품의 대부분이 2024년 말 규제 시행에 앞서 USB-C를 채용한다는 것입니다.

 

우선 2023년 가을에 iPhone 15가 발표및 발매된 뒤에,

2024년 3월에는 신형 iPhone SE에도 USB-C가 채용되어 2025년이나 2026년 모델도 그에 이어 발매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AirPods의 3 모델 모두 다음 버전은 모두 USB-C로의 변경되는 시점은 2024년까지 행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Mac용의 순정 액세서리에 대해서는, 내년(2023년) iMac나 Mac Pro의 메이저 업데이트가 발매되는 시기에 맞추어 USB-C로 변경되어 발매할 것이라는 취지로 말해지고 있습니다.

 

확실히 Touch ID 탑재 Magic Keyboard가 당초는 iMac의 부속품으로 등장한 것처럼, Mac의 새로운 순정 액세서리류는 데스크탑 Mac과 동시에 투입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Gurman씨는 애플 제품의 USB-C 시대는 30핀의 iPod 커넥터나 Lightning 단자보다 훨씬 단명되어 종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애플의 미래는 무선 충전에 있으며, “2017년에 발매 중지로 여겨진 AirPower의 꿈이, 지금부터 10년 이내에 어떠한 형태로 실현될 것”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게다가 앞으로 몇 년 안에 "iPhone과 iPad에서 유도 충전 즉,무선 충전으로의 완전한 변경 시작된다"는 전망도 밝혀졌습니다. 그에 따라서 EU의 법 규제를 피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도 합니다.

 

무선 충전으로의 완전한 변경이란, 충전 단자를 포함한 외부 포트가 일절 없는 「포트리스 iPhone」을 의미하고 있을 것입니다.

 

애플 사내에서 충전포트를 아예 장착하지 않고 무선만으로 장비를 테스트하고 있는 것은 몇 년 전부터 이야기되고 있었지만, 과연 무선으로 USB-C 포트에 필적할 정도의 데이터 전송 속도가 실현되는 것인지? 그러한 부분까지 포함해 향후 어떠한 기사가 나올 것을 예측해보면서 기다려 보는 것도 즐거울 것입니다.

 

 

 

Source: bloomberg via: MacRum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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