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87-1
파주시에는 임진각이라던가 조금 더 너머에 임진강 댑싸리 공원이라던가... 아, 댑싸리 공원은 연천 쪽에 더 가까울까요?
어흠,
임진각을 둘러보시고 임진강을 따라 기분 좋게 달리다 보면 우측에 율곡 수목원이라는 수목원이 있습니다.
율곡 수목원은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변에 밤나무가 많기에 붙여진 이름 '율곡리'처럼 많은 밤나무가 있습니다.
20년 5월에 준공을 완료하여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려서 가꾸고 조성한 21개의 주제원에 한국의 중부지방 식물을 중심으로 여러 식물이 식재되어 있습니다.
수목원을 둘러 둘러 둘레길이 5km 정도 이어져 있고 임진강을 굽이굽이 살펴볼 수 있는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가 있어서 기분 좋은 나들이와 산책을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주차장은 아직까지는 주차요금은 없습니다. 또한, 수목원을 입장할 때에 입장료도 없습니다. 아, 주차장에는 전기차 충전소를 갖추어져있지 않습니다. 전기차 주분들은 미리 확인하셔야 하셔요. 아직은 갖추어져 있지 않습니다만 나중에는 혹시 모릅니다. 뭐, 시에서 관리를 하는 곳이니...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슬슬 걸어 올라갑니다.
앞의 건물은 율곡수목원 방문자 센터라고 합니다.
앞서 도착한 주민들이 둘러보고 계시네요.
안내도가 우측에 있어서 전체적인 둘레길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코스는 단순합니다.
구도 장원길이라는 둘레길에 대한 거리 안내입니다.
율곡 수목원에 대한 설명입니다.
그림으로 이렇게 되어 있어서 그다지 별거 아니네 싶었습니다만, 꽤....... ^-^;;;;;
제가 방문한 시기는 8월 7일이었습니다. 8월의 찌는 듯한 더위에 산책은 무리입니다.
그냥, 그냥 한 발자국 걸어가도 등에서 땀이 비 오듯 흘러서 전망대까지는 가 볼 수는 없었습니다.
정말 살랑살랑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에 한 번 더 들려서 전망대까지 가봐야겠습니다.
사실, 위쪽에 생태학습관도 있어서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고 합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있으며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전망대에는 장원 '종'이라는 종도 있어서 연말에 입시 전에 수험생들을 위하여 부모님들이 꽤 많이들 오시겠다 싶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살짝 맛보기로 파주 율곡 수목원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가을바람 살랑거리며 불어 오는 때에는 상쾌한 나들이 어떠실까요?
참~!!!! 여름에는 힘들어요~!!! 으하하하.
정말 기분 좋은 상쾌한 바람 불어올 때에 사브작 거리며 나들이하면서
꽃 내음, 풀내음에 정말 기분 좋은 산책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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