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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고 다양한 시선

이제 조금은 선선한 기운이 도는 밤, 가벼운 걷기 운동을 시작해봅니다.

by #$*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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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가 너무나 길고 낮에도 덥고, 밤에도 그 더위가 남아 있어 무척 힘겨운 여름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어나는 체중과 둘레둘레 배 둘레 햄으로 인하여... ㅠㅠ

더 이상 이렇게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밖으로 나가 봅니다.

아직은 여름 밤 산책길
아직은 여름 밤 산책길

집 근처에 개천이 흐르고 있어서 개천 주변으로 산책길이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직은 여름 밤 산책길아직은 여름 밤 산책길아직은 여름 밤 산책길
아직은 여름 밤 산책길

개천 옆 둑방 밑으로 이어지는 알록달록 계단을 내려가 봅니다. 바람은 선선한 느낌이 담겨 있어서 기분 좋습니다.

산책길에는 낮에 에너지를 저장 하였다가 밤에 스스로 불 빛을 내는 LED 유도등이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살짝 항공기가 착륙할 때의 느낌도 들고....ㅎㅎㅎ 

이야, 한동안 나오지 않았더니 이러한 것도 설치가 되어 있어서 마냥 신기합니다.

 

아직은 여름 밤 산책길
아직은 여름 밤 산책길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있지만 산책길 까지는 불 빛이 비치고 있지 않습니다. 

그저 발 밑의 유도 등만을 바라보며 달리거나 걸어가야 합니다. 위험하지 않냐고요???

살짝 주변이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어두워요. 

차라리 유도등 보다 가로등을 설치하여 주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 

뭐, 여러 가지 계획이 있었겠지요. ㅎㅎ

비가 오면 둑방길 아래로는 침수가 되기도 할 테고...

너무 어둡고 자전거도 쌩쌩 달려오고 가고 하기에 그나마 밝은 둑방길 위로 올라갑니다. 

위에는 그래도 가로등이 설치가 되어 있어서 밝아요.

아직은 여름 밤 산책길
아직은 여름 밤 산책길

둑방 언덕 쪽으로 바람개비도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한참을 걸어가다 보니 버섯도 발견~!!!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에 그대로 피여 있습니다.

 

아직은 여름 밤 산책길아직은 여름 밤 산책길
아직은 여름 밤 산책길

 

아직은 여름 밤 산책길
아직은 여름 밤 산책길

파주시라고는 해도 아직은 시골 느낌 팍팍 나는 동네입니다. 주변에 논 밭도 많고... 냇가 옆에 이렇게 둑방길을 걸어서 한참을 산책을 합니다. 첫날이라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산책을 하며 걸어봅니다.

아직은 여름 밤 산책길
아직은 여름 밤 산책길 나이키 어플

산책할 때에 여러분은 어떠한 어플을 사용하시나요? 

기록을 관리해주고 동선을 체크하여 주고 그러한 어플을 아는 것이 없어서 아이폰에서도 사용했던 것이 기억나서 산책 나오면서 생각나서 설치하였더니 앞의 1킬로 정도가 찍히지 않았습니다. 저는 찍히지 않은 1킬로 정도를 합산하여 총 5킬로 를 조금은 땀이 날 정도로 걷기를 하였습니다. 

에게 게 게~ 고작 288 칼로리.. ㅎㅎㅎ 뭐.. 첨이니까요. 앞으로 매일? 나와서 걷거나 뛰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오늘도 도 저언~!!! 을 외쳤지만.. 비가 내리고 있어서... 뭐, 낼 나가야겠다...라고... 

 

이제 선선한 날이 많을 것 같습니다. 밤에 살짝 산책을 시작하기에 좋은 계절이 다가오는 것 같아요. ^^;;;;

살랑살랑바람 불어오면 기분 좋은 발걸음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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