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가정에서 남편이 낚시를 다녀오겠다고,
한다면 함께 다녀오던가
눈치를 한꺼 주고 보내주던가....
그렇지 않을까요?
저희 집은 그 반대로
와이프가 낚시를 좋아 합니다.
아니, 미쳐있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허구한 날 낚시 찌라던가 정비를 하거나
매일 같이 쏘가리 낚시 하러 가야 하는데.....
라며,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자기가 하고 픈 것을 못하게 하면
병이 납니다. 몸의 병이든 마음의 병이든....
하고픈 것 할수 있는 능력안에서
최대한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
그래야, 내가 살고 마님이 살고..
서로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크흡.. 각설하고..ㅎㅎ
........
저 역시도 낚시를 좋아라는 하는데
사실 세미나와 zoom 교육일정으로
함께 하지 못했기에....
이번 주말에 와이프가 아는 언니와 함께
여자 둘이서 태안 앞바다로
낚시를 다녀온 모습을 소개합니다.
아래는 마님 인스타에 올린 내용 발췌 합니다........
주말 갯바위 낚시!!!
중날물에
왠 숭어떼가 출몰하더니
나가질 않네......;;;
광어 낚시는 제쳐 두고서
숭어 훌치기 시도~!!!
채비가 없는데
눈앞에서 알짱알짱 ㅠㅠ
미쳐~!!!
잡히지도 않고...
내가 잡고야 만다~!!!
숭어 너어~!!!!
스푼으로 훌치기 시전
수십번 만에
드디어 히트~!!!!
와아~!!! 힘이 장난이 아니네~!!!
다시 한번 ~!!!
두 번째 숭어 히트~!!!
아흨.. > _ <;;; 숭어 배떼기에 걸렸다..
된장..ㅠㅠ;;;
한참을 씨름하다가
겨우 건져 올렸는데....
통통하고 크으으으으다~!!!ㅋ
광어는 꽝~!!!치나 싶었는데
중 들물에 숭어로 힘빼서
겨우 마지막으로 던졌는데....
이게 머슨129~!!!!
탕광 한마리가 물어주셨다~!!!
이번에야 드디어 광어 히트~!!!!! ^0^/
오랜만에 짜릿한 손 맛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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