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많이 쌀쌀합니다.
점심에는 뜨끈한 국물이 있는 식사가 생각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업무차 거래처 근처에 들렸다가
늦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서
고양시 일산 동구 정발산이라는 동네에 있는 청기와 뼈 해장국 집에 들러 봅니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457 1층 김균석청기와뼈해장국감자탕
건물의 뒤쪽에 주차장이 있어서 차량을 주차하고 앞으로 나오면 이렇게 입구가 있습니다.
저는 3시가 넘어서는 시간에 들어왔기 때문에 사람들이 없습니다.
이 넓은 식당을 제가 전세 내었습니....... ㅎㅎㅎㅎ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웃님들 초대해서 맛난 음식 대접하여 드리고...
언젠가 그런 날이 오겠지요..ㅎㅎㅎ
점점 식당의 밥값이 무시 못할 정도로 오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도시락을 싸서 다니며 먹어야 하나? 싶습니다.
뼈해장국 주문을 하고 잠시 기다리고 있으니까
팔팔 끓는 한 뚝배기가 제 앞에 도착합니다.
기본찬은 간소합니다. 김치와 깍두기는 맛있습니다.
들깨가루는 이미 넣어주시더군요.
수저로 국을 식히려 담가 두고 뼈를 들어 올려봅니다.
우거지는 담백하니 .....^^;;;
정말 가득 들어 있는 우거지.... 우거지 먹다가 배가 터지는 줄....ㅎㅎㅎㅎ
이번에는 고기를 봅니다.
어떤 뼈해장국집의 고기는 너무나 퍽퍽해서...
먹다 보면 그냥 고무 뜯는 느낌이 드는 그러한 뼈해장국집도 있더라고요...
이곳은 야들야들하네요.
이름 걸고 하는 집이라서 그런지 고기의 양도 괜찮습니다.
겨자소스에 푹 담가 먹으니 밥 한 그릇 뚝딱입니다. ㅎㅎㅎ
쌀쌀한 날씨에 몸도 녹이고 배도 부르고....
마음까지 따듯한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이웃님의 점심은 어떤 점심식사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뜨끈한 국물이 몸에 스며드는 따스한 점심시간이 되시길 살짝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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