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하고 다양한 시선

이마트 트레이더스 난방기기 신일 석영관 히터 SEH-PT90 구입기

by #$* 2022. 11. 11.
반응형

요즘 아침저녁에는 많이 쌀쌀합니다.

회사에서 발이 시려서 온풍기를 작동하고 있었는데...

오늘 낮에 다행히 사람이 있을 때에

갑자기 스파크가 파바박 튀면서

펑~!!!! 하더니

온풍기의 전원선과 안쪽의 기판 등이 터져버렸습니다.

 

온풍기는 대략 3년 정도 사용을 한 것입니다. 햇수로 4년 정도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한번 생각을 합니다. 아... 핸드폰도 2년에 3년에 한 번씩 교체하는데....

가전제품들은 그 보다 더 오래 사용을 하는데....

고장 안나는 것을 보면 정말 제품을 잘 만든 것이구나.... 싶습니다.

 

그래도 난방기구는 화재에 민감하기 때문에 사람이 없을 때 터지고

전원선을 뽑지 않았다면 자칫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겁이 덜컥 났습니다.

정말 다행이네요~ 마음을 쓸어내립니다. 

 

고장난 온풍기고장난 온풍기
고장난 온풍기고장난 온풍기고장난 온풍기
고장난 온풍기

어떻게 선까지 내부에서 저리 타버렸을까?

정말 주의하고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자~! 전면부가 유리로 되어있는 사무실에 유리문을 통하여 바람이 스며들어 옵니다.

몹시 발이 시려요....ㅠㅠ;;;;

 

온풍기가 없으면 이번 겨울을 어찌 날까?

상상만 해도 아찔 합니다...

고민 끝에(한 3초 고민했어요)

일산에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다녀오기로 마음먹고 출발하여 구입하여 왔습니다.

신일 석영관 히터 SEH-PT90
신일 석영관 히터 SEH-PT90

3만 원이 되지 않습니다. 2만 9천 얼마 인가로 기억해요..^-^;;;

 

신일.... 믿음이 가는 이름입니다. 

이번에는 온풍기를 대신하여 석영관 히터를 구입해보았습니다.

온풍기는 따듯한 바람이 나와서 책상 밑의 공기를 데워 주기 때문에

그동안 너무 잘 애용하였습니다.

 

발이라던가 다리가 따스하면 온몸이 녹아드는 느낌이 좋아서...ㅎㅎ

 

불 빛이 너무 밝으면 어쩌지?

 

예전에 정말 저렴한 석영관 히터를 구입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에는 정말로 형광등 불빛보다 더 밝아서 책상 밑에 켜 두면

주변이 정말 밝아서 사장님께 눈치를 많이 보았었던 적이 있기에

사실 석영관 히터를 다시 구입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금전적인 여유가 없어서 그래도 5만 원 이하의 저렴한 제품을 찾다 보니....

이 신일 석영관 히터 밖에 보이지 않아서...ㅠㅠ;;;

 

일단 들고 왔습니다.

신일 석영관 히터 SEH-PT90신일 석영관 히터 SEH-PT90
신일 석영관 히터 SEH-PT90

개봉을 하면 교환및 환불이 불가하다는 내용입니다. 

살짝 의아한 것이 열어보고 꽂아보았는데 전원이 안 들어오면...? 

정해진 규정을 보라고 하는데.... 좀 복잡하고 다 읽을 마음도 없고...=_=;;;; 귀찮습니다. 

잘 되겠거니... 하며.. 개봉합니다.

 

신일 석영관 히터 SEH-PT90신일 석영관 히터 SEH-PT90신일 석영관 히터 SEH-PT90
신일 석영관 히터 SEH-PT90
신일 석영관 히터 SEH-PT90신일 석영관 히터 SEH-PT90
신일 석영관 히터 SEH-PT90
신일 석영관 히터 SEH-PT90
신일 석영관 히터 SEH-PT90
신일 석영관 히터 SEH-PT90
신일 석영관 히터 SEH-PT90

전원을 연결해 봅니다. 

온도 세기의 버튼을  ON 위치에 놓아 봅니다.

신일 석영관 히터 SEH-PT90신일 석영관 히터 SEH-PT90
신일 석영관 히터 SEH-PT90

램프가 잘 켜지고 따스해집니다.

오~ 밝기도 이정도면 너무 밝지 않고 은은하니 좋습니다.

역시 이래서...메이커?를 사야 하는구나... 싶습니다...^-^;;;

신일 석영관 히터 SEH-PT90
신일 석영관 히터 SEH-PT90

쓰러지거나 넘어진 경우에는 전원이 차단되는

안전 레버가 장착이 되어 있어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책상 밑에 밀어 넣고 전원을 켜 봅니다.

신일 석영관 히터 SEH-PT90신일 석영관 히터 SEH-PT90
신일 석영관 히터 SEH-PT90

온도 세기를 두개를 ON으로 두면 우와~ 정말 뜨겁습니다. ㅎㅎ

그래서 저는 아래 램프 하나만을 켜고 사용해야겠습니다.

다리가 익을 거 같아서.. ㅎㅎㅎㅎ

 

불빛도 은은하니 너무 밝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책상 밑으로 의자를 슬슬 밀어 넣으며 몸이 들어가면 불빛이 새어 나오거나 하지 않습니다만,

뜨거워서 다리가 뒤고 자동적으로 갑니다.

 

뭐, 위치는 이쪽저쪽으로 잘 세팅하여 두고 그때그때에 따라서 위치를 바꾸면 되니.. ^-^;;;;;

일단 올 겨울 사무실에서 이걸루 버텨봐야겠습니다.

 

올해 난방유 가격도 급등했기에....

기름 난로를 사용하고 있는 사무실에서 기름을 떼기가 너무 무서운 시절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겨울... 무서워요..ㅠㅠ;;;

 

이웃님들의 겨울 어찌 보내실까요?

올 겨울은 시절이 시절인 만큼 어렵고 힘드시겠지만....

부디 몸과 마음 따듯한 겨울이 되시길 마음 가득 소망해봅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