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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고 다양한 시선

고양시 쥬라리움 동물원 근처 맛집 정담 명가 남원 추어탕

by #$* 2022.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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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음식 포스팅은 생전 처음입니다. ㅎㅎ 사진도 잘 못 찍고 애초에 맛을 잘 모르는 초등학생 입맛이라서 맛 평가를 잘 못할뿐더러 괜히 있는 말 없는 말 다 이야기해서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닐까? 걱정도 되기에 말입니다. 그러나 한번 이러한 포스팅도 도전해 보자 싶어서 시작합니다. 고양시에 쥬라 리움이라는 아이들과 찾아가기 좋은 테마동물원 근처에 추어탕 맛집이 있어서 소개해봅니다.

정담 명가 남원 추어탕

정담 명가 남원 추어탕
주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당로 374
문의 : 031-966-9874

남원추어탕 명함

추어탕집이 체인인가 봐요? 이런 거 전혀 몰라서 포스팅 작성하려 정보를 검색하니 각 지역에 여러 군데에 있더군요, 각 지역마다 맛이 틀릴까요? 같은 이름을 사용하면 거의 대부분 같은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양시 쥬라리움 일산점이라고 검색하시면 테마 동물원에 대하여 찾아보실 수가 있고요, 이곳은 추후에 한번 리뷰해보아야겠습니다. 저의 회사의 거래처라서 매 달 방문하는데 한 번도 포스팅해봐야겠다고 생각을 해보지 않았네요. 그 동물원 근처에 맛집입니다.

사람들마다 입맛이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섣불리 이곳 맛있어요!라고 말하는 것이 조금은 망설일 수밖에 없습니다만, 저의 초등학생 입맛에는... '예! 맛있습니다.'

정담명가 남원추어탕

점심시간에는 어느 곳이든 붐비고 앉을자리가 없기는 합니다. 점심시간 조금 넘긴 시간에 찾아가니 주차공간이 많아 좋았습니다. 입구에 큼지막하게 1인 1 식사 주문된다고 하니 앞으로도 지나갈 일이 있다면 들려서 식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담명가 추어탕

발열 체크를 하고 들어가면 길게 널찍이 자리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비어있는 자리 편한 곳에 앉으면 됩니다. 아직도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네요.

정담 추어탕 메뉴

오늘은 회사의 동료와 업무차 근처에 들렸다가 식사를 합니다. 추어탕 2인분 주문을 하고 기다리니 우선 기본 반찬입니다.

정담 추어탕 기본 반찬

기본 반찬에 해파리 냉체와 두부 마늘, 부추 등을 주시고 셀프바가 있어서 모자란 반찬을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천사채가 들어간 샐러드는 새콤달콤하니 어느새 흡입하고 있었어요. 양이 부족하면 더 달라고 해도 될 것 같아요.

정담명가 추어탕

딱! 보글보글 할 때 사진을 못 찍고 밥을 넣고 나서, 아~! 사진~! 생각이 나서 찍습니다. 역시 음식 포스팅은 아무나 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부추, 고추 썰은 것, 마늘 다진 것 차례로 넣고 들깻가루 넣고 맛있게 먹습니다.

정말 사진 찍을 생각도 없이 폭풍흡입을 하였습니다. 역시 음식 포스팅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닌가 봅니다.


최근 다른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 다 먹은 후 '이야~ 잘 먹었다!'는 느낌이 많이 않았는데, 오랜만에 몸보신한 느낌이 확 들었어요. 사실 생선도 싫어하고 김치도 싫어하고 완전 초등학생 입맛이기에 어른의 입맛인 추어탕은 자주 먹는 음식은 더더욱 아니기에 추어탕 먹다가 뼈가 앂히는 것도 싫어하고 그래서 자주 안 먹고 있습니다만, 이곳은 그냥 술술 넘어갑니다.

드시다가 국물도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십니다. 멸치 젓갈도 맛있으니 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습니다.

포장판매도 하고 있으니 저녁 즈음에 지날 때에 들려서 포장해서 가도 될 것 같습니다.

자아! 음식을 잘 먹었으니 커피 한잔 하셔야지요?
기분 좋게 음식을 잘 먹고 나면 계산하고 우측에 커피 머신이 2대에 식혜와 입가심으로 좋은 뻥튀기 기계가 있어요.

추어탕집 커피머신

냉커피용 얼음 컵을 냉장고를 열고 꺼내어 아이스커피 버튼을 눌러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실수 있답니다. 그리고, 식혜 한 모금과 휙 돌면 뻥튀기 기계까지 있어요.
이게 사소해 보이지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도록 얼음을 저렇게 컵에 넣어 준비해놓는다는 것이 저는 무척 많은 점수를 주고 싶었습니다.

추어탕집 뻥튀기 기계

개수 제한 없이 가져다 먹을 수 있지만, 사실 한 두 개만 먹어도 이미 배는 포만감 가득..., 너무 배가 불러서 못 먹어요, 때문에 차에 이동하면서 먹으려 몇 개 가져 나옵니다. 외부에 테라스처럼 꾸며 놓아서 그곳에서 커피와 뻥튀기 등을 먹고 마시며 잠시 쉴 수도 휴게공간이 따로 준비가 되어있어요.

식사도 만족스럽고 무엇보다 국물이.... 국물이... 아주 그냥.... 진합니다.
가족단위로 방문해도 즐겁고 맛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고양시에 위치한 정담 명가 남원추어탕.
오랜만에 몸에 좋은 기운 가득 담아 맛있게 먹고 이제 또 업무를 하러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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