끓는 기름에 데였을 때의 응급처치와 대처방법

기름을 사용하는 요리를 하였을 때 항상 조심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평소에 나에게는 이런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만 사고는 항상 알지 못하는 사이에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특별히 기름은 물보다 끓는점이 더 높기 때문에 기름에 데였을 때는 심각한 화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에 갑작스럽게 끓는 기름에 데었을 때에 응급처치와 대처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기름이 튀어 손등을 데었을 때에 응급처치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사실 이 포스팅을 작성 하고 있는 지금 실제로 손 등에 기름이 튀어서 화상을 입었습니다. 이야기하기 창피하지만 삼겹살을 굽다가 삼겹살이 기름에 버섯을 구워 먹으려 기름을 버리지 않고 계속 끓이고 있었습니다. 버섯을 넣은 다음 정말 바보 같이 프라이팬 손잡이를 들고 유명 요리사들이 요리를 할 때의 그 손목의 스냅을 이용하여 후라이팬을 휙 들어 올리니 펄펄 끓고 있던 버섯과 기름이 손등에 딱! 떨어진 것입니다.  

 

기름에 화상을 입으면

 

• 1 도 화상일 경우 피부가 빨갛게 돼요 부어오르고 통증이 동반됩니다. (조금 전에 제가 그랬습니다. 피부가 빨갛게 되고 타는 듯한 통증이 계속 있습니다.)
• 2 도 화상의 경우 피부가 빨갛게 부어 오르고 통증과 함께 물집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약국에서 거즈와 연고를 구입하고 와서 바르는 지금까지 물집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 정말 주의해야 할 사항은 실제로 깊은 화상에 경우 신경이 손상돼서 통증이 없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만일 화상임에도 불구하고 타는 듯한 통증이 없거나 상처가 깊을 경우엔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이때 얼음을 직접 화상 부위에 직접적으로 데는 것은 금지 해야 합니다. 이것은 화상 부위에 혈액 이동량을 감소시켜서 상처를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차가움에서 오는 동상으로 인하여 2차 손상에 위험도 있습니다. (저는 음식 주문할 때 오는 아이스팩을 수건에 감싸서 한참 동안 감싸고 있었습니다.)

기름 화상 의 경우 물과는 달리 점성이 높아 피부 표면에 달라붙어서 쉽게 제거되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때문에 화기가 피부에 깊숙이 전달되어 피부 속 깊숙한 진피층까지 손상될 수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즉시 마른 수건으로 닦은 후 흐르는 시원한 물에 상처를 10분에서 15분 정도 상처를 식혀 주어야 합니다. 저는 경황이 없어 바로 싱크대에서 차가운 물로 틀어놓고 대략 5분 정도 식혀 주었습니다.

사실 더 오래 식혀야 했습니다만, 물이 너무나 차가워서 역설적으로 차가움에서 오는 고통이 무척 컸습니다.

 

오늘은 토요일이고 병원은 응급 실 밖에 운영을 하지 않기 때문에 또한 코로나 시국 이기 때문에 병원에 가는 것이 조금은 꺼려지는 마음이었습니다.

 

때문에 주섬주섬 옷을 차려입고 집 근처 약국을 향하여 약사님에게 손 등을 보여 드리고 이에 처치할 수 있는 거즈와 연고를 구입하여 집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화상치료 거즈와 연고

화상치료 연고로는 태극 제약에서 나온 아즈렌-S 연고입니다. 금액은 대략 5000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약사님의 처치 시 연고를 바르는 팁은 화상 부위에 연고를 매우 두텁게 바르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저는 아끼지 않고 무척 두껍게 연고를 바릅니다.

 

화상치료연고

 

그리고 가아제로는 성광 리도아가아재 라는 가아재입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대략 4000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제품의 표지에 화상과 외상, 창상과 국소 마취라고 적혀 있습니다. 어째 내용만 보면 듬직하지 않습니까? 혼자서 개봉하고 듣고 이면지가 붙어 있는 거즈를 혼자서 뜯고 붙이는 것이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가아제는 총 3 매가 들어 있습니다.

화상치료 가아제와 부착

마지막으로 가아제 위에 드레싱 밴드를 붙여주는 것이 상처 보호와 가재가 떨어지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니까 부착하여 주도록 합니다. 하나가지고는 모자라서 두개를 연달아 붙입니다.

드레싱 처리 모습

갑작스럽게 기름에 손이 데이는 사고가 발생 되었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사고입니다. 화상 사고는 거의 보통 대부분 집안에서 일어납니다. 사실 저도 화상 사고가 발생이 될지를 몰랐습니다. 포스팅을 작성하는 지금 손 등은 마치 불에 타는 듯한 통증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화상 사고의 기본 적인 대처 방법을 알아 두시면 응급 상황에서 요긴하게 대처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 정보 -

 

 거의 2주 정도에 걸쳐서 상처부위에 새 살이 돋아나왔습니다.

중간에 물집이 손 등 전체에 걸쳐서 생겨 났으며 병원에 들려서 물집을 터트리고 소독과 연고 처방을 받았습니다. 

연고는 비아핀 에멀전. 이라고 합니다. 화상 상처 치유제 입니다. 하얀색으로 걸쭉한 연고입니다.

화상 상처 치료제

정말로 화상 부위에 완전히 덮을 만큼 짜서 두툼히 발라주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화상일 경우에 부위가 크던 작던 일단은 병원에 가셔서 처방을 받고 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약국에서 구입하는 약이 비쌀 뿐더러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받을 수 없습니다.

꼭~! 병원에 가셔서 치료 받으세요~!! 그래야 빨른 회복을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