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지심플 책장 겸용 선반 3단 조립기

지난번 포스팅을 하였던 파주의 조인 폴리아라는 국내 유일의 정글 가든센터에 다녀오면서 아가들을 많이 대려 왔습니다. 때문에 집안에는 정글을 방불케 할 만큼 다육이 등과 식물들이 자리 잡게 되었는데... 문제는 그 이후로도 몇 번을 더 다녀와서 이제 둘 장소가 부족하다 보니 결국 마나님이 소소하지만 물건을 올려두기에 좋은 이지 심플 책장 겸용 선반 3단을 저의 도움 없이 직접 조립하였습니다. 이에 그 모습을 살짝 살펴봅니다.

 

국내 유일의 정글가든센터 조인 폴리아 살펴보기

 

 

여성도 쉽게 조립하기 쉬운 이지 심플 책장 겸용 3단 선반

 

 

이지 심플 책장 겸용 3단 선반

본 리뷰는 순수하게 마나님 시선과 작업으로 작성되는 것입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톱밥 가루가 살짝 떨어집니다. 제품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고 볼트 구멍 내면서 생긴 가루가 남아 있다가 배송 시 이리저리 흔들리고 우당탕탕 하고 집에 도착하여 개봉될 때에 톱밥 가루가 자유를 얻고 스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지 심플 책장 겸용 3단선반 설명서

조립 볼트와 다리 조정 볼트와 보호 캡 4개와 조립할 때 사용할 육각렌치가 설명서와 함께 비닐봉지에 담겨 있습니다. 

이지 심플 책장 겸용 3단 선반 조정 발

으챠~! 설명서를 한번 봅니다. 분명히 까만 것은 그림이고 하얀 것은 종이인데 음... 아.... 어떻게 하지...?

일단 그림에 나와있는 데로 다리 볼트를 조립해 봅니다.

이지 심플 책장 겸용 3단 선반 다리 조립

사실 높이 조정발을 먼저 끼워 넣는 게 아니었는데 저게 잘 안 들어가더라고요. 그래서 조정 볼트를 빼고 망치로 두들겨서 보호 캡을 먼저 씌웁니다.

이지 심플 책장 겸용 3단 선반 보호캡 작업

높이 조정 발을 먼저 달아 놓으니 보호캡이 안으로 계속 안 들어가지 뭡니까? 한참을 망치로 두들기면서 뚱땅거리니 번뜩 떠오릅니다. 아... 이걸 빼고 넣어 보자 싶습니다. 나사를 돌려 발을 빼고 먼저 보호캡을 뚜둥겨 넣습니다. 

오~! 들어갑니다. 사람은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고...... 어디선가...? 

 

이지 심플 책장 겸용 3단 선반 나사 조이기

이제 패널을 맞추고 나사를 조입니다. 선반을 먼저 ㄱ 자로 맞추고 조립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많은 힘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충분히 돌리고 돌리고~, 1단, 2단, 3단 차례로 끼여 넣고 나사를 돌려줍니다. 나사도 잘 들어갑니다.

 

조이고, 닦고, 기름치자! 아... 기름은...

 

이지 심플 책장 겸용 3단 선반 단 수 조립하기

조일 수 있는 나사를 모두 돌리고 조이고 눕혀 놓고 작업하니까 정말 수월하였습니다. 

무게도 무겁지 않습니다. 충분히 들어 올리고 이동하고 조립하기에 무척 가볍습니다.

 

이지 심플 책장 겸용 3단 선반

선반을 조립하여 이제 화분들을 올려 둡니다. 원래 3단 해야 하는데 제일 아래에는 단을 빼서 조립하였어요. 바닥에 화분을 그대로 두어야 하니까요. 분갈이하느라 아직 정리 못한 흙이.....

이지 심플 책장 겸용 3단 선반 화분

3단 제일 위에 올려둔 다육이 아가들과 숨어있는 검은 고양이 네로도 있어요.

 

지금까지 여성도 잘 조립할 수 있는 이지 심플 책장 겸용 3단 선반 조립하는 이야기를 하였어요... 베시시... 구매 전 구매후기와 리뷰 등을 먼저 보았는데, 간혹 프레임 불량, 발받침이 안 맞는 문제, 육각렌치와 나사가 잘 안 맞는 등의 불량이 있다고 하네요. 이러한 경우 반품이 잘 된다고 되어 있어서 사실 겁 없이 주문했네요. 

 

 

톱밥 가루는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는 것이라 미리 알고 있어서 박스 개봉하면서 청소기를 옆에 두고 위이잉~ 하면서 개봉했거든요. 그다지 신경 쓰이지 않는 수준이라 별 무리 없었고, 배송도 빨리 되었고, 아~! 제일 중요한 가격은 네이 X 쇼핑에서 35,500원에 구매하였어요. 전반적인 저의 평가는 깔끔하고 가볍고 여성도 쉽게 조립할 수 있고 가성비 좋은 이지 심플 책장 겸용 3단 선반이라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내던 내산 조립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