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굽는 마을
월~금 오전 10:30~ 오후 8:00
토~일 오전 11:00~ 오후 8:00
경기도 파주시 서패동 345
생선구이가 생각날 때에~ 생선 굽는 마을
파주시에는 자유로 옆으로 신세계 아웃렛도 있고 롯데 아웃렛도 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맛난 음식을 먹은 후 쇼핑이라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요.
롯데아웃렛 근처에 여러 식당들이 심학산을 둘레둘레 늘어서 있습니다.
가을 단풍 산행을 할 때에도 맛집들이 있어서 입도 즐겁고 눈도 즐겁습니다.
날이 화창한 오전 11시 30분경 도착하였습니다만 벌써부터 자리는 만석입니다.
주차장에도 차량이 가득합니다.
좀 더 일찍 찾아와야 하나?
주변에 주꾸미 삼겹 집도 있고 빵집도 있고.... 그 영향인듯합니다.
브레이크 타임도 있네요. 오후 3시에서 오후 4시라고 하며 오후 2시 30분까지는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식당에 들어가면 자리를 지정하여 주시더라고요~.
너무나 많은 사람이 대기 중인 경우 번호를 지정하여 입장 순서를 불러주시기도 합니다.
메뉴판은 큼직하게 붙어 있어요. 지정한 자리에 앉아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은 2초~!
항상 고정 메뉴는 정해져 있어요. 생선구이 모둠. 2인분~ ^-^;;;
주문을 하면 밑반찬을 차려 주십니다.
반찬들이 대체로 담백합니다.
그리고 이곳만의 시그니처인 누룽지 숭늉이 있어요.
식당 들어오는 입구 옆에 누구나 자유로이 떠갈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숭늉은 인기가 많아서 나오자마자 사라져 버리는 마법이.... 제가 도착하였을 때에도 소진이 되어서 20여분 정도 기다리니 또 끓여서 내오시더라고요..^-^;;;
그럼 또 숭늉을 먹으러 사람들이 줄을 서서 순서대로 떠옵니다.
저렇게도 한 그릇이니 배가 둔 둔해요~ ㅎㅎㅎ
기다리다 보니 메인 요리가 나왔습니다.
모둠 생선이에요~
가자미, 임연수, 고등어구이 이렇게 3종류가 접시에 담겨 나옵니다.
사실, 생선구이는 집안에서 하는 경우 굽는 냄새가 온 집안에~ 아파트에서도 그렇고요..ㅎㅎ
저는 정말로 초등학생 입맛을 장착한 애어른이라서 맛있고 맛없고를 잘 몰라요~
솔직히는 저는 생선이 싫어요.. ㅎㅎㅎ
청년시절 친구집을 전전하던 지질한 때가 있어서..ㅠㅠ;;;;
이 친구집 저 친구 집에 몇일씩 몇 주씩 신세를 지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에 친구의 어머님께서 생선 반찬을 차려 주시면 생선을 먹고 뼈가 나오잖아요...
그 뼈를 식탁에 두는 것이 너무 죄송스러워서.... 정말 극 소심한 성격이었어요.. ㅎㅎㅎ
그 이후로 정말로 생선을 잘 먹지 않게 되었어요..^-^;;;;;;
그렇지만 지금은 그냥 음식은 다 맛있다~!!!라는 주의라서.. ㅎㅎ
그러한 저의 완전 초딩적인 입맛에도 이곳의 생선구이는 담백하고 괜찮았습니다.
생선 특유의 비릿함도 없었고요~
자~ 가을에 전어를 굽는다면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면서요???
고등어나 가자미를 굽으면 과연 어찌 될는지??? 궁금합니다..ㅎㅎㅎㅎ
파주의 롯데 아웃렛 근처에 생선구이집 생선 굽는 마을에 생선을 맛나게 먹고
이제 즐거운 오늘 하루를 또 힘차게 나아갑니다.
잇님들도 오늘 점심에는 어떠한 점심식사를 하실까요?
맛난 점심 식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셔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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