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인 가족으로써 가족이라고 해봐야... 와이프랑 저. 딸랑 둘입니다.
아이가 없음으로 인하여 생기는 트러블이라던가 싸움 등이 상당히 많았고 동갑내기이기는 하지만 저보다 한 살 많은 와이프의 고집이 황소고집이라서 그 어느 누구도 꺾을 수 없... 아, 포스팅 들키면 혼나겠네요......,
여하튼, 둘 사이의 성향이라던가 취미가 완전히 틀리기 때문에 서로의 취미 생활에 간섭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알고 계시다시피 최근에 직장인 밴드에 들어가 베이스를 치고 있고 와이프는 갯바위 낚시 또는 임진강에서 쏘가리 루어 낚시가 취미입니다. 물론, 혼자 하고 있는 것은 아니고 와이프의 지인인 언니와 함께 여성 2인조로 구성된....



최근에 날씨도 몹시 더운 상태가 지속 되고 장마로 인하여 비도 많이 오고 하니...
기존에 주말에는 갯바위 낚시를 다녀오고 주중에는 저녁에 쏘가리 낚시를 하러 임진강에를 다녀오곤 했었는데 못 가버리니까 관심이 다육이를 키우는 것으로 옮겨 가고 있습니다.
한동안 다육이를 계속 구입하고 수를 늘리더니 이미 베란다는 정글이 되어가고 있고...

급기야... 어제는...
자~ 과연 무엇을 하는 것일까요?
빵을 썰고 있다고요??
아닙니다.
천만에 만만에 콩떡입니다~!!!
찰흙입니다.
제가 포스팅 답글 달고 있는 사이에 10kg 찰흙을 이미 토막을 내어 봉지에 담고 있습니다.
어머~!!! 저는 잠깐 무서운 상상을 해버렸습니다만.... 앗흠... 쿨럭...

어째서 이러고 있는 것일까요?



토막 난 찰흙의 일부를 30cm 자를 이용하여 자르고 주물럭 거리고 몇 번 패대기를 치며 무언가를 하고 있습니다.
뭘 하는지 이야기를 하지 않으니....
한 참 댓글을 작성하고 뒤를 돌아보니...

처음 치고는 제법 모양이 잡힌 화분이...

화분 바닥에 작고 귀엽고 앙증맞은? 다리도 부착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다 생각이 있었구나???"
기왕에 만드는 거...
빗살무늬 토기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땅에 묻어 두었다가 한 만 년 후에 캐면 떼돈을 벌 수 있...... 아.. 내가 그때까지 살 수가 없....
아직 완성이 안되었기 때문에 완성본의 촬영을 허락받지 못하였습니다.
뭐.. 대단한 거라고...
뭐.. 나름 작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추후에 완성이 되면 그때에 공개해 보는 것으로 하고...
장마가 길어지고 흐린 날이 계속될수록 사람의 마음은 우울함이라던가 괜한 걱정들이 자리를 잡고...
나의 마음을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때에 조금은 집중을 할 수 있고 몰입할 수 있는 것에 잠시만 빠져 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독서도 괜찮고 넷플이나... 디즈니와 같은 곳에서 영화나 드라마 감상도 괜찮고요...
우울감이나 마음이 꺾이는 일이 있다면 뭔가에 관심을 주고 집중을 하는 경우 나의 마음이 잘 회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잇님들~!!!!
날씨나 상황이 우리의 감정을 다치지 않게 이 여름의 시작 장마철을 잘 이겨내 보아요~!!! > 0 < )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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