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노트북은 비즈니스 노트북 레노버 씽크패드 E15 노트북입니다. 업무용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준비하였습니다. 라이젠 르누아르 CPU가 탑재되어 있던 2020년 모델은 가성비가 무척 좋았습니다. 그때에는 구입하지 못하고 지나고 나서 신형 라이젠 4세대 루시엔 R3-5300U 가 탑재된 모델을 소개합니다.
가성비라고는 하기에 살짝 애매한 가격대의 비즈니스 노트북
우선 기본적인 스펙은 CPU는 AMD 라이젠 4세대 루시엔 R3-5300U
그래픽은 라데온 VEGA 내장 그래픽으로 동작하며
메모리는 8기가 DDR4 메모리가 온보드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추가 슬롯이 하나 더 있기에 추가로 메모리를 증설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16:9 비율로 15.6인치 모니터 입니다.
최근 22년 2월 기준 판매되는 금액은 대략 65만 원에서 70만 원 정도 합니다.
씽크패드 노트북은 레노버라는 노트북 회사에서 주로 기업에 대량으로 납품하는 비즈니스 노트북 라인이에요. 이 중에서 내구성 좋고 잘 만들어지는 라인의 모델이 기업이 아닌 보통 소비자에게도 판매되는 그러한 형태라고 합니다.
그러한 점에서 E 시리즈 노트북은 저가 라인에 속하여 있습니다.
싱크패드의 영문 시리즈로 티어를 구분해 본다면
E < L < T < X < X1 등으로 성능과 고급 라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또한, E 시리즈의 2단계 윗급에서는 구매 비용이 100만 원 이상으로 가격이 높아집니다.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물론 더 좋고 성능 좋은 노트북을 구입하겠지만 60만 원~ 70만 원대에 성능 좋은 사무용 노트북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좋은 점인 듯합니다.
그러나 외부 마감은 재질이라던가 살짝 고급스러워 보이긴 합니다만 자판의 키감은 플라스틱 마감으로 약간은 미묘하게 투박하다는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상판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플라스틱 마감이기에 손을 놓고 타이핑을 할 때에 딱 그 가격만큼 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뭐, 비슷한 금액대의 여타 노트북과 비슷하니 그냥 거기까지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키보드 배열을 보시면 일반 키패드와 오른쪽에 풀 배열 넘버 패드가 달려 있어요, 또한 상단에 펑션키 부분에 HOME, END, DEL 키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살짝 평범하지는 않은 키패드 같습니다.
또한, 방향키 좌우 남는 공간에 페이지 업, 다운 키가 있으며 제일 좌측 하단의 펑션키와 컨트롤 키가 위치가 반대로 되어 있습니다.
요기 펑션키와 컨트롤 키는 보통 일반적인 경우에는 컨트롤키가 앞에 오는 것이 많습니다. 때문에 사용하다가 잘 못 누를 때가 많을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레노버 홈페이지에서는 레노버 밴티지 앱을 통하여 기능을 바꿀 수 있도록 해 두었습니다.
키보드 백라이트는 아예 없습니다. 사실 레노버 공홈에서는 백라이트 기능을 선택하여 주문할 수 있습니다만 오픈마켓의 판매자분들께서는 그 부분까지는 신경 쓰시지 않으셨나 봅니다. 백라이트 구성으로 판매하는 곳은 없습니다.
키감은 딱히 좋다고 말씀드릴 만한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저렴한 노트북들과 비교하였을 때에는 중간 정도는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씽크패드만의 특징~! 빨콩!
빨콩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키보드를 통해 문서 작성 등을 할 때에 딱히 신경 쓰이지 않는 포인트에 있으니 그냥 그런가 보다 하면서 사용하면 되고 빨콩을 이용하여 마우스 돌리듯이 사용하니 살짝 편리한 것 같기도 하네요.
전체적으로 평을 하자면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뭐 크게 변한 것 없이 투박하다고 할까요? 이걸 좋게 말하면 음~! 레트로 하네~! 정도의 평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쁘게 말하면 변화가 없어~! 가 되고요.
측면 포트는 왼쪽은 요즘 대부분 USB C 타입으로 변경이 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 철옹성 같던 맥북도 USB-C타입을 사용하니까요. 1세대 USB-C 3.2 포트를 차용하였습니다. 그리고, USB A 3.2 포트와 추가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HDMI 1.4 포트와 3.5mm 이어폰 단자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단출해요. 끝~!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을 보시면 분실 방지를 위한 켄싱턴 락 구멍과 웬일인지 렌선을 연결할 수 있는 렌 포트가 있고요. USB A 2.0 단자 하나가 있습니다.
충전 시 일반 45W 또는 65W PD 충전기를 사용하여도 충전이 잘되고요. HMDI 포트가 4K 연결에는 제약이 있는 1.4 버전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내장되어 있는 무선 랜의 성능입니다. 지금 거의 대부분 신형 무선랜을 장착하여 출시가 되고 있는 시점이기는 한데... 살짝 급이 떨어지는 무선랜을 사용하여 웹서핑이라던가 이미지가 많은 경우 아주 살짝 딜레이 감이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무선랜이 리얼텍 8822CE 모델이네요. 인텔 AX 계열보다는 성능이 낮은, 그러나 그리 심각한 것은 아니니 업무용으로 사용 시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게는 1.8 Kg 정도 나옵니다. 충전기까지 합하면 약 2.1Kg이에요.
15인치라서 그러려니 하면 될 것 같고 크로백으로 들고 다니기엔 조금 힘들고 백팩에 넣어 다니면 딱 좋아요. 그리고 원래 외쿡에서는 대학생이 들도 땅덩어리가 넓으니 자동차로 이동하고 대충 크로스백이라던가에 노트북 집어넣고 자동차에 던져 놓고 그러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외쿡에서 만들어진 노트북들은 무게가 조금은 더 나가는 편입니다.
충전기 없이 문서 작업이나 사진첨부 등의 문서 편집 작업 시 대략 6시간 30분 정도 좀 넘는 시간으로 일반적인 저가형 저전력 노트북보다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판이 알루미늄이고 하판이 플라스틱이라서 한 손으로 열려고 하면 하판이 딸려 올라와 잘 열리지 않아요. 때문에 두 손으로 열어야 해요.
또, 힌지가 튼튼하니 여러 각도로 디스플레이를 고정하여도 잘 고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완전히 펼쳤을 때에 바닥에 딱 닿지는 않지만 거의 180도를 오픈할 수 있기는 합니다. 물론 힘줘서 바닥에 붙이려고 하는 경우 구조상 그렇게 되지는 않습니다.
디스플레이는 가격이 가격인 만큼 고해상도를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색감이나 영상미를 추구하는 작업을 하지 않는 다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디스플레이입니다. 카페라던가 밝은 곳에서 작업 시에는 조금은 어둡다고 해야 하는 정도? 그렇다고 안 보이지는 않습니다. 작업은 가능하나 어둑어둑하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즉, 학업용으로 업무용으로 사용 시에 나쁘지 않습니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내장 카메라 성능은 다른 노트북 공통 사양인 720p 화질로 두리뭉실한 표현이 되는 화질입니다. 화상회의용으로 일반적으로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이니 큰 불편이 없습니다. 또한 좋은 점은 이 카메라를 손으로 말고 물리적으로 밀어서 가릴 수 있는 것이 있어어 이점은 좋은 점이네요.
함께 내장되어 있는 마이크는 저렴한 종류인 듯 노이즈 캔슬링 등은 기대할 수 없는 그저 보통의 마이크 성능입니다. 그리고, 보급형 치고는 스피커 성능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미세 볼륨으로 소리를 낮게 설정하는 경우에도 강의하는 사람의 목소리 등은 선명하게 잘 들려옵니다. 물론 게임용이나 음악 감상용으로는 평균적인 사운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디까지나 업무용이니까요.
지금까지 레노버 씽크패드 E15 노트북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가성비라고 말씀드리기엔 살짝 높은 위치에 있어서 애매하기는 한데, 그래도 레노버 시리즈는 튼튼하기로는 알아주니까요. 모든 제품이 장점도 있으면 단점도 있기 마련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어떠한 환경에서 어떠한 용도로 쓰이는 것인지가 제일 중요한 것이니까요. 조금이나마 선택하시는 데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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