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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비트 X7 멀티 허브 SKY-BX7H 사용후기

by #$* 2022.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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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노트북을 구입하는 경우에는 연결 포트가 USB 포트가 있으면 다행이지만 USB C 타입 포트만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때에는 USB를 꽂아야 하는 경우, 확장이나 증설을 해야 하는 경우 모두 곤란하게 됩니다. 이때에 필요한 것이 멀티 허브라는 것입니다. 이에 여러 제품을 알아보다가 그나마 가격이 착하고 성능도 무난하다고 하여 스카이 비트 X7 멀티 허브 SKY-BX7H를 선택하였고 사용해본 후기를 리뷰해 볼까 합니다.

스카이 비트 X7 멀티 허브
스카이 비트 X7 멀티 허브

USB C 타입 7 IN 1 올인원 허브

조금은 늦은 시기이기도 합니다만 맥북 M1을 최근에 구입하여 이리저리 사용하다가 보니 역시 확장성이 불편하여 마우스를 연결할 멀티허브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원래 맥북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맥북의 마우스를 대신하여 사용하는 터치패드의 사용이 마우스보다 더 편리하다고 하던데 저는 아무래도 사용한 시간이 짧다 보니 마우스 쪽이 아직은 더 편리합니다. 

 

쿠 머시기에서 확인을 하여 보니 멀티 허브의 종류도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 저렴하고 비 싸고의 차이를 정확히는 모르기 때문에 멀티 허브를 구입하는데 10만 원 이상을 사용하는 것에 아무리 생각해도 합리적이지 않은 것 같아서 5만 원 미만의 제품으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가격이 비싼제품은 비싼 만큼 그 값어치를 하겠지요. 그러나, 그러한 비용을 들일만큼 하드 한 작업을 하는 것도 아니고 나중을 생각하여 미리 구입해 놓는 것에는 약간 무리이기 때문에 찾아보다 보니 스카이 비트 X7이라는 C 타입 멀티 허브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오늘 주문하면 내일 도착하는 쿠 머시기를 통하여 구입하였고 말 그대로 바로 다음 날 받아 보았습니다. 이 빠르기란, 배송된 비닐 포장을 벗기니 작은 박스가 내부에 있었고 개봉을 하니 

 

스카이 비트 X7 멀티 허브
스카이 비트 X7 멀티 허브

제품 구매시 보았던 이미지가 딱~! 박혀있는 하얀 박스가 있습니다. 내부를 열어 보니 반들반들한 비닐 포장에 제품이 들어있고 간단한 사용 설명서가 있습니다. 다 건성건성 보면서 실제 스카이 비트 X7 멀티 허브를 맥북에 꽂아 봅니다.

 

스카이 비트 X7 멀티 허브
스카이 비트 X7 멀티 허브

헐겁지도 않고 딱 잘 들어맞습니다. 이제 여러 가지 USB를 꽂아 보면서 인식이 잘 되는지 확인을 하여 봅니다. 원래 목적인 USB 마우스도 꽂아 보기도 하고 외형이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어서 결코 3만 원처럼 보이지 않는 매직을 선물 받은 느낌입니다.

 

스카이 비트 X7 멀티 허브
스카이 비트 X7 멀티 허브
스카이 비트 X7 멀티 허브
스카이 비트 X7 멀티 허브

USB 3.0(USB3.2 Gen 1)포트, USB C 커넥터, USB C 단자 (이, 단자를 통하여 USB-PD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HDMI 포트 4K까지 지원이 된다고 합니다만, 결정적으로 4K 모니터가 없습니다. 일반 LED 모니터 등에 연결하였을 때에 잘 보이고 연결도 잘 되었습니다. 살짝 딜레이 되는 감(모니터 연결 시)은 있었습니다만 크게 신경 쓰이지 않는 부분입니다. USB- A(2.0) 포트가 2개에 SD카드 슬록과 Micro SD 카드 슬롯 이렇게 총 7종류의 연결 포트와 연결 커넥터가 달려 있습니다.

 

모든 단자가 전부 잘 인식됩니다. USB 장치를 꽂았다가 뺄때에 잡고 빼야 하는 것이 신경이 쓰이긴 합니다 맥북에 연결한 커넥터가 빠질 까 봐 살살 조심하면서 탈부착을 하게 됩니다.

 

조금 전에 확인한 USB - PD 충전 단자 즉, C 타입 단자에 일반 C타입 휴대폰 충전 선을 연결하여도 맥북에서는 전원이 인가되었다고 메시지가 보입니다. 약하지만 충전은 되기는 하는 모양입니다. 빠른 충전은 기대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충전시간이 점점 늘어나기는 하였습니다.

 

구매 전에 여러 후기들을 살펴보는 도중에 호환성 이야기가 있어서 유심히 보았으나 저의 경우는 인식도 잘 되고 잘 작동 하였습니다. 모니터를 HDMI 선으로 증설을 하여도 잘 인식되며 잘 볼 수 있었으니까요.

 

상품 설명에 따르면 4K UHD 화질의 해상도로 연결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으며 삼성의 DeX 모드 지원을 완벽히 지원한다고도 합니다만 원래 사용을 잘 안해봐서 잘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삼성 스마트폰을 이 허브를 통하여 TV에 연결해두고 USB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하면 PC처럼 운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만, 그렇게 까지 사용할 일이 뭐가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스카이 비트 X7 멀티 허브
스카이 비트 X7 멀티 허브

WIFI 기능은 없고, 렌포트도 없어서 사실상 네트워크 기능은 없는 제품입니다. 일부 고급형에는 네트워크 기능이 포함되어있는 멀티 허브도 있습니다만, 맥북이나 노트북 자체의 기능을 사용하는 데에 충분하기에 저는 증설을 위한 확장을 위한 멀티 허브로써는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USB 안의 파일. 즉 데이터 등을 이동하거나 저장하거나 할 때에도 크게 속도 체감이라던가 신경 안 쓰고 사용하기 때문에 아쉬운 점은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사진처럼 작고 앙증맞고 색상도 얼핏 맥북과도 비슷하기 때문에, 아! 조금더 진한 맥북과는 찰떡 맞춤 색상일 듯하군요. 일단 저처럼 그렇게 비싸지는 않고 막 굴리는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차고 넘치는 멀티 허브입니다만 보다 장시간 사용하실 분들에게는 살짝? 갸우뚱하게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HDMI 연결하고 전원 연결하고 USB 저장하고 읽어 들이고 하다 보니 약간의 발열이 있습니다. 음, 이 아이가 좀 아픈가? 싶을 정도의 미열이라고 해야 할까? 그렇게 뜨겁지는 않으나 온도가 조금은 올라가기는 합니다. 가격이 비싼 것은 어떨지 궁금하기는 합니다만, 일단 이 녀석을 좀 더 굴려보면서 차차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스카이 비트 X7 멀티 허브에 대하여 리뷰하여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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