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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와 냥이의 털이 자동 흡입되는 흡입식 이발기 럽마이펫 올인원 진공미용기 LMP-88 사용후기

by #$* 2022.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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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반려 동물 미용은 집 근처 매장에 맡기거나 또는 직접 이발기를 구입하여 털을 정리 하거나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러한 반려인 중에 한 명이며 댕댕이를 두 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친한 이웃에게서 분양을 받아 아장아장 아기 시절부터 키워온 푸들과 몰티즈를 지금까지 반려견 전용 이발기 등을 구입하여 셀프 미용을 하였는데요, 최근 댕댕이 미용을 할 때에 털이 자동으로 흡입되는 럽 마이펫 올인원 진공 미용기를 내 돈 내산으로 구입하여 사용해보고 그 후기를 소개합니다.

Love My Pet 올인원 미용기 본체
Love My Pet 올인원 미용기 본체

 

5 in 1 스마트 진공 미용기 Love My Pet

 

저희 집 댕댕이들은 푸들이 15년, 몰티즈가 14년으로 아기 시절부터 친한 이웃에게 분양받아 지금까지 미용실에는 맡기지 못하고 직접 미용을 하고 있습니다. 아! 정말 제대로 된 미용이라고는 할 수는 없고 이발기로 털을 깨끗하게 밀어버리는 수준의 미용?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수준이에요. 그리고, 이제 연세가 많으신 노령견입니다. 그러니 더더욱 다른 곳에 맡길 수도 없을 노릇이고 지금까지 직접 털을 깎아온 이상 앞으로 두 녀석의 남은 시간 동안 역시 사랑을 듬뿍 주며 어르고 달래면서 미용을 하려고 합니다. 

 

직접 셀프 미용을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직접 집에서 털을 자르는 경우 아무리 잘 깎는다고 하여도 털이 날리는 것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런데, 털이 깎으면서 자동으로 쏙 빨려 들어가는 제품이 있어서.... 예, 맞습니다. 혹~! 해서 구입하였습니다. 

 

 

Love My Pet
Love My Pet 올인원 미용기

 

 

사진처럼 보시면 클리퍼가 털을 깍으면서 바로 깎이는 털이 쏘오옥~ 하고 빨려 들어갑니다. 이야~! 이거 정말 획기적인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지난 15년 동안 직접 셀프 미용을 하느라 구입한 클리퍼도 몇 십만 원짜리 전문가용부터 1만 원짜리 마트에서 판매하는 소형 클리퍼 등 이런저런 클리퍼를 미용기를 구입해 보았는데 이번에 구입한 이 럽 마이펫 미용장비는 역대급이네요~! 물론, 생각만큼 온전하게 잘 깎이고 완전하게 털 날림을 방지하는 것은 아니라서 기대만큼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조금은 날아다니는 것을 볼 수 밖에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예전에 털 깎을 때에 비하면 완전히 세상 참 좋아졌구나를 연발하고 있는 제가 있더라고요. 

 

털 날리는 것을 방지하고자 욕실에 접었다 펼 수 있는 간이 탁자를 두고 그 위에 댕댕이를 올려두고 욕실에서 한 시간이나 두 시간 미용을 하고 나와도 어느 틈에 온 몸에 붙어 있는 털과 날아다니는 털이 온 방안에 사방에 덩실덩실... 매번 할 때마다 이걸 맡기는 게 어떻까? 생각도 했었지만, 처음부터 맡겨 버릇했으면 모르겠지만 계속 직접 해온 터라 그러기도 쉽지 않으니 이번에 구입한 럽 마이펫 미용기는 저에게는 혁명이네요.

 

 

Love My Pet 올인원 미용기 클리퍼Love My Pet 올인원 미용기 클리퍼
Love My Pet 올인원 미용기 클리퍼

 

 

클리퍼의 버튼이 있어서 조정을 하는 경우 1.2mm/1.6mm로 조정하려 털을 정리 할 수 있습니다. 분리하여 내부 청소도 가능하며 전원이 연결되기 때문에 털을 깎는 절삭력도 무난합니다. 구입 시에 후기를 볼 때에 이거 끼고 분리하는 것이 너무나 힘들다고 한 이야기가 있었기에 그 정도 일까? 싶었지만, 역시나 클리퍼를 대신하여 다른 장비를 끼우고 뺄 때에 많이 뻑뻑하여 힘이 듭니다.

기본 클리퍼 외에 털을 정리하는 브러시라던가 유용한 몇 가지가 있습니다만, 저희 집은 오로지 클리퍼 하나로 대통합 대동단결입니다.

 

 

Love My Pet 올인원 미용기 본체 Love My Pet 올인원 미용기 본체
Love My Pet 올인원 미용기 본체 장치의 삽입구

 

 

그리고, 모든 것에 완벽하면 무척 좋겠지만 미세한 작업은 따로 이발기를 사용하거나 가위 등으로 정리하여야 합니다. 발가락 사이사이 털이라던가 세밀한 털 깎는 용도로는 무리입니다. 예를 들어 주둥이라던가 귀, 발가락 등이 그렇습니다.

 

 

 

Love My Pet 올인원 미용기 클리퍼
Love My Pet 미용기 본체와 마트에서 구입한 2만원대 클리퍼

 

 

사진에 보시면 딱 대기하고 있는 마트에서 정말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건전지로 구동되는 미니 클리퍼입니다. 가격이 저렴합니다만 주둥이나 발가락 사이사이에 미용하기에는 저 미니 클리퍼 만 한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싼 가격이기 때문에 모터의 성능이 딱 가격만큼만 합니다. 그래서 두 개를 번갈아가면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미용기 본체를 보시면 투명한 부분에 이어진 호스를 통하여 잘린 털들이 빨려 들어옵니다. 전원 버튼 옆에 맥스 버튼을 눌러주면 3단계의 흡입력으로 바뀝니다. 가장 MAX의 흡입력은 일반 청소기와 비슷합니다. 또한, 소음도 위이잉~! 하는 것이 그냥 청소기 돌아가는 소리입니다. 자세히는 1단계는 헤어 드라이어기 소음 정도 됩니다, 2단계는 그보다 크지만 그다지 그냥 쫌 크네? 정도 거슬리지는 않는 듯합니다.

 

그러나, 소리가 큼에도 댕댕이들은 착하게 털을 맡기십니다. 본체를 조금 멀리 떨어 뜨려 놓을 수 있기 때문에 댕댕이들이 주인장에게 안심하고 몸을 맡기나 봅니다.

 

 

Love My Pet 올인원 미용기Love My Pet 올인원 미용기
Love My Pet 올인원 미용기로 클리닝

 

 

털이 밀리면서 쏙쏙 빨려 들어가는 것이 무척 재미있습니다. 무아지경으로 댕댕이와 함께 넋 놓고 미용을 하다 보면 어느새 털이 모이는 통이 꽉 차게 됩니다. 이때에 흡입력이 살짝 떨어지기 때문에 알아차릴 수가 있습니다. 그런 때에 가득 찬 통을 비워주면 됩니다.

 

 

Love My Pet 올인원 미용기Love My Pet 올인원 미용기Love My Pet 올인원 미용기
Love My Pet 올인원 미용기

 

 

본체에서 투명한 통을 사알 들어 올리면 아주 간단히 분리가 됩니다. 그 후 덮개를 개방하여 가득한 털을 비워줍니다. 댕댕이 한 마리당 보통 4~5회 비워주면 아주 깔끔합니다. 통의 용량은 1리터입니다.

 

 

Love My Pet 올인원 미용기Love My Pet 올인원 미용기
Love My Pet 올인원 미용기 털 비우기

 

 

솔직히 기존에 일반 클리퍼들을 사용할 때에는 적게는 1시간 많게는 2시간도 넘도록 털을 자르느라 시간이 걸렸습니다만,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시간이 거의 30분 정도로 줄었다고 해야 할까? 상당히 많이 빠르게 댕댕이의 미용을 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미용을 할 때에 호스가 달려 있기 때문에 무언가 깎는 동선도 생각해야 하고 걸리적거리기도 하고 장비의 온/오프 버튼이 메인 본체에만 있기 때문에 켜고 끌 때에 살짝 귀찮기는 합니다만, 그 정도 불편함은 감수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아주 털 날림이 없다고는 말씀을 못 드리겠지만, 미용을 끝내고 환기도 하고 살짝만 집안 청소한다 싶은 마음으로 쓸고 닦고 하면 정리하는 것도 너무 간단하고... 정말 간단히 지갑을 열만 한 금액은 아닙니다, 할인받으면 18만 원 정도? 보통 20만 원 정도에 판매되는 것 같습니다만, 저는 이 제품 또 구입하라고 하면 또 구입할 정도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15년 동안 해왔던 노오력에 보답이라고 나에게 선물해주고 싶거든요.

 

지금까지 댕댕이와 냥이들도 사용할 수 있는 털이 자동 흡입되는 흡입식 이발기 럽 마이펫 올인원 진공 미용기 LMP-88 사용후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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