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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고 다양한 시선

조인폴리아 주말 가족나들이 장소 국내 유일의 정글 가든센터

by #$* 2022.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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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쌀쌀한 날씨 봄이 오는 것을 추위가 시기함에, 그래서 꽃샘추위라고 말을 하곤 하지요, 이러한 시기 가족과 또는 연인과 함께 가까운 근교에 드라이브 삼아 다녀오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물론, 코로나 개인 방역을 확실히 한 상태에서 말입니다. 파주에 위치한 조인 폴리아라는 작지만 큰 식물원이 무료로 둘러볼 수  있어서 소개합니다.

 

 

정글 가든 센터로는 국내 유일의 조인 폴리아

 

조인 폴리아 

주소 :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영태리 857 (황소 바위길 304)

영업시간 :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전화번호 : 1566-0310 

 

 

사실 조인 폴리아는 지난번에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여 소개하여 드렸던 곳입니다만, 지난번 블로그의 이런저런 문제가 있어서 다시 한번 정리하여 작성하여봅니다. 

 

서울 근교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조인 폴리아는 서울에서 대략 40~50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이미 이곳을 알고 계신 분들도 많으신 것 같으나 아직까지는 모르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은 그러한 가족, 연인, 식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찾는 장소입니다. 21년 5월 jtbc에 독립만세라는 프로그램에 악뮤(akmu) 찬혁과 수현이 다녀가고 나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이곳을 방문하실 때에는 조금은 아침 일찍 찾아오시는 것을 추천하여 드립니다. 알게 모르게 사람들에게 알려진 곳이니까 오후에는 주차할 장소의 부족과 이러한 코로나 시국에도 사람들의 붐비는 모습을 보실 수 있으십니다. 일찍 도착하시는 경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픈이니까 입장하시면 식물들의 뿜어져 나오는 싱그러운 향과 다른 사람들에게 받는 간섭 없이 온전히 식물들과 대화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문산 임진각까지 이어지는 통일로를 따라 달리시다가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데로 시골길로 진입하게 되시면 구불구불한 도로를 지나 조금을 달리면 나무로 되어 있는 커다란 조인 폴리아라는 간판을 마주하게 되며 그 너머로 하얀 비닐하우스로 되어 있는 농장을 발견하게 됩니다. 입구 주변으로 주차할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조인폴리아
조인폴리아

입구 주변에 적당한 자리에 주차를 하시고 나서 입구는 주황색 간판이 있는 곳이니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처음 만나는 곳은 식물을 담아 올 수 있는 카트가 있는 장소입니다. 

어머? 카트가 어째서 필요한 것이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이곳은 완전 무료로 개방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무료로 운영되지만 내부에 식물들은 판매가 되는 식물입니다. 그러한 식물들을 바라보다 보면 가격도 저렴하고 식물을 집에 데려가고 싶은 마음이 가득가득 피어오르기 때문에 그런 때에 필요한 것이 이 카드입니다. 실내를 구경하시다 보면 어느 틈에 카트에는 식물을 가득 담아놓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입장하시면서 나무로 조형된 간판이나 조형물들이 이야! 이렇게도 꾸며놓았네? 하면서 둘러보시면 즐거운 마음이 되실 것입니다.

 

조인폴리아 입구
조인폴리아 입구

카트가 있는 곳을 지나면 복도에 화분이라던가 배양토 등 분갈이에 필요한 재료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곳을 스을 지나가면 중앙에 계산대가 있습니다. 이 계산대를 기준으로 양쪽으로 나뉘게 됩니다. 입구에서부터 계산대를 보았을 때에 오른쪽에는 값비싼 식물들을 관리하고 있는 곳이 있고 왼쪽에는 비교적 저렴한 식물들이 있습니다.

조인폴리아 계산대

여기 계산대를 기준으로 양쪽으로 나뉩니다. 저는 의외로 상당히 넓은 곳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계산대가 있으니 무료라고 하지만 식물을 꼭 구매해야 되는 것이 아니에요?

아닙니다. 그저 관람하고 구경만 하는 경우 무료입니다. 단순히 식물들을 보러 오시는 경우 들렸다 나가셔도 그 누구 하나 뭐라고 하지 않으니 기분 좋은 마음으로 구경만 하고 가도 됩니다. 그러니 부담 없이 산책 겸 다녀가시는 분들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자! 그럼 초호화 식물이 있는 B동을 먼저 찾아봅니다. 입장하자마자 맞이하는 식물은 무려 1억 원인 고가의 식물입니다. 잎 하나에 몇 천만 원이 되는 식물입니다. 

 

몬스테라 아단소니 라니이타 바리에가타
몬스테라 아단소니 라니이타 바리에가타

몬스테라 아단 소니 라니아가 바리 에가타

잎 하나에 1,500만 원이라고 합니다. 잎 새에 무늬처럼 구멍이 있어서 무척 희귀한 식물이며 덩굴처럼 타고 올라가고 있습니다. 전체의 잎새의 금액을 합하여 무려 1억 원에 호가한다고 하니 식 테크라는 것을 할 만하겠군요.

조인폴리아의 식물
조인폴리아의 식물

 

스파티필름 피카소
스파티필름 피카소 

 

조인폴리아 1500만원 식물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옐로우 바리에가타

 

아단소니 바리에타

작은 화분 하나에 백이십만 원씩! 이나하고 있습니다. 잎 새에 구멍의 특이함으로 비싼 것일까요? 식물에 대하여는 완전히 문외한이라서 죄송합니다만. 정말 죄송합니다만 그저 풀떼기로만 보이는 저에게는 무엇이 특이한지 잘 모르니 그냥 우와 신기하네 그러고 바라볼 수밖에 없어서 죄송합니다.

조인폴리아 식물

아하하하, 저는 어째서 식물이 보이지 않고 가격만 보이는 것인지... 신기하고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가격이 높으니 사실 돌아다니면서 옷에 의하여 식물이 상하는 것은 아닌지? 건드리기라도 하면 떨어져 버리는 것은 아닐지 신경이 쓰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때문에 살짝 긴장하기도 하고 자유로운 영혼에게는 조금은 힘들었습니다.

 

자! 이제 A동이라고 불리는 계산대 왼쪽의 하우스 동으로 이동하여 봅니다. 

아글라오네마스노우사파이어
아글라오네마스노우사파이어

가격이 착합니다. 예, 바라보는 마음도 착해집니다. 세상이 그저 아름다워 보입니다. 저는 저렴 저렴한 곳이 마음이 편안하네요. 

뉴핑크레이디
아글레오네마 오로라 아글라오네마 레드발렌타인

한참을 구경하고 돌아다니다 보면 제일 안쪽에는 마치 정글처럼 꾸며 놓은 장소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잠시 쉬어 갈 수 있도록 의자도 있고 작은 연못이라고 해야 할까요? 물소리가 너무 편안함을 주고 있는 장소가 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가족이나 연인들이 잠시 머물며 도란도란 이야기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모든 장소 무료로 오픈이 되어있으며 입장료도 없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그저 들렸다가도 상관없습니다. 

 

또한, 구매하는 내방객에게는 할인행사도 상시 하고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평일에는 30%, 주말과 공휴일에는 20%라고 말하고 있습니다만 실제로는 관계없이 30% 할인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때그때 시즌마다 할인율이 달라지는 것인가? 싶습니다만, 일단 가격이 저렴합니다. 

 

저렴하기 때문에 집안에 새로운 아가들이 많이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조인폴리아에서 구매한 식물조인폴리아에서 구매한 식물조인폴리아에서 구매한 식물
조인폴리아에서 구매한 식물
조인폴리아에서 구매한 식물조인폴리아에서 구매한 식물
조인폴리아에서 구매한 식물들

위 사진처럼 저렇게 많이 구입을 하였음에도 5만 원이 넘지 않았습니다. 물론 집에 데려와서 분갈이도 하고 흙도 새로 채워 넣고 즐거운 마음으로 새로 데려온 아가들 잘 키워나가야겠습니다. 이러다 온 집안이 정글이 되어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근교 가까운 곳, 드라이브 코스라던가 나들이 코스를 준비하고 생각하실 때에 이러한 장소도 방문하는 코스에 추가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세하게 소개하지 못한 화분 종류와 행잉 킷과 분갈이용 흙등도 많이 있습니다, 또한, 최근 희귀 식물로 재테크하시는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곳이 될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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