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산 대화동에서 신호대기 중에 저 쪽 끝에서부터 검은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큰 불은 아니었기를 바래 봅니다.
요즘 이래저래 신경쓸일이 많아서 가득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서 뒷목도 뻐근하고...ㅠㅠ;;
컨디션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매운 낙지 덮밥으로 결정했어요~.
회사 사무실 근처에 덮밥집으로 향합니다.
번화가가 아닌 작은 동네에 낙지와 해물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입니다.
낙지 한 덮밥이 간판 이름인 식당입니다.
가끔씩 얼큰하고 화끈함이 생각날 때 자주 찾아요~ ㅎㅎ
요즘 식사비용이 무척 올랐어요..ㅠㅠ;;;
뭐든 만원이 넘어가는.....ㅠㅠ
잠시 기다리니 기본 찬과 낙지가 나옵니다.
이 식당만의 시그니처 메뉴인 국수가 또 별미입니다. ㅎㅎ
덮밥을 본격적으로 먹기전에 입맛을 돋우기 위한 메뉴로써 살짝 매콤한 맛이 있는 국수예요.
국물도 맛이 있고 ~ 예전에는 매 번 한 그릇 더 주세요~라고 했지만.. 최근에는 제가 먹는 양이 줄었는지... 덮밥을 먹기에도 지쳐서....ㅎㅎ
빨간~ 아주 그냥 보기만 해도 그냥~ 입에 침이 고이는 낙지입니다. ㅎㅎ
매콤 달콤 적당한 매움? 저는 맛을 잘 모르는 초등학생 입맛의 소유자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맛 표현은 생략합니다.
이제 한 그릇에 밥과 낙지를 담고 쉐킷 쉐킷을 해봅니다~!!! ^-^;;;
낙지는 지친 소도 일으킨다는 말이 있는 그.. 낙지입니다.
근데.. 어째서 저는 맨날 지칠까요? ㅎㅎㅎ
소가 아니라서... =_=;;;
한 그릇 잘 먹고 나면 없던 힘이라도 짜잔 하고 나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같은 월말에... 월초에... 연말에는 말이지요..ㅎㅎㅎ
기운 없고 스트레스 가득일 때 뭔가 매콤한 식사를 하시면 기분도 전환되기도 하고
입안 가득 매운 기운으로 인해서 또한 입맛이 없을 때 입맛이 돌기도 하지요..^-^;;;;
아... 여기서 더 입맛이 돌았다가는... 어흨....!?
밥만 먹고 운동도 안 하고 있.... =_=;;; 살찌는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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